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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이 한마디만을.....

안녕하십니까?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사랑하시는 여러분. 저는 이곳에서 지난 1월 1일부터 새롭게 관장을 맡게 된 이효민 신부입니다. 복지관에서의 근무가 그동안 제가 해온 본당에서의 사목과는 많이 다른 낯선 환경이지만, 이곳 복지관은 주님께서 저에게 맡기신 또 다른 사명이라 여기고 주님의 이끄심대로 따라 가려고 합니다. 많이 서투르고 부족하겠지만 그러나 너그러운 마음으로 보아 주시길 감히 청해 봅니다.

이곳에 오기 전부터 저는 제가 만나게 될 장애인 친구들의 모습을 상상하고 떠올렸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출근하여 시무식 하던 첫날, 저는 ‘샘물자리’ 작업장에서 장애인 친구들의 해맑은 미소와 꾸밈없는 이야기들을 들으며 행복했습니다. 어린 아이처럼 순수하고 순박한 그들의 모습 속에서 저는 “하느님의 나라는 이 어린이들과 같은 사람들의 것”(마르코 10,14)이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우리 장애인 친구들이 참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일하는 봉사자, 직원, 그리고 이용자 가족들도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은 돈과 권력과 또 출세 등 으로 행복을 따지겠지만 그러나 그것이 행복의 절대적인 기준이 될 수 없음을 장애인 친구들의 해맑은 미소 속에서 증명해 보이고 싶습니다.

행복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하며 살아갈 때 우리는 행복할 것입니다. 그래서 올 한해는 우리가 서로 많이 사랑하며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우리는 지치지 않고 봉사할 수 있고 사랑 자체에서 만족을 느끼며 참으로 행복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

올 한해도 여러분 모두 행복한 한 해, 사랑 가득한 한해 되시길 소망하며,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도 주님의 축복이 가득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